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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350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활성화를 돕는 ‘온라인 홍보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콘텐츠 개선,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이유로 위메프를 찾고 있다.
위메프는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와 실질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힘을 보탠다. 우선, MD(상품기획자) 1대 1 컨설팅이 있다. 위메프의 전문 카테고리 MD가 상품의 장·단점 분석을 하고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제공한다. 또 온라인 플랫폼에 특화된 제품 사진과 영상 제작과 함께, SNS 등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 마케팅을 지원,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위메프만의 추가 지원도 풍성하다. 먼저 온라인에서 활용도가 높은 30초 이내 숏폼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위메프에서 전용 기획전을 운영해 상품을 노출 빈도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고객이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 등으로 구매 유입을 늘리는 역할도 맡았다.
사업 참가 신청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소상공인의 판로 혁신과 성장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통합 정보 플랫폼 ‘판판대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영은 위메프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소상공인들이 위메프와 함께 온라인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상공인 동반성장을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업하며 판로 확대를 도우며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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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은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G마켓은 지난 17일 전남 장흥군청에서 장흥군, 포레스트 그룹 코리아와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추진’ 관련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우선 장흥군 특산물인 장흥쌀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돕는다. G마켓 슈퍼딜, 옥션 올킬 등 각 사이트 별 메인 타임딜 코너를 활용한 원데이 특가를 진행하고 다양한 상품 배너를 활용해 고객 유입을 도울 계획이다. 생산자·소상공인의 판매 증진을 돕기 위해 최대 15% 할인쿠폰도 지원한다.
또한 장흥군 대표 지역축제인 ‘물 축제’ 현장 라이브방송을 운영, 축제에 대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제17회 정남진 장흥물축제’는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린다.
이와 함께 추후 장흥군 농특산물 전문관을 오픈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장흥군은 지역 우수 품질 농특산물을 선정·관리하고 G마켓을 통해 온라인 판로 확대·판매 활성화를 돕는다. 포레스트 그룹 코리아는 온라인 판매 촉진을 위한 1000만원의 프로모션 쿠폰 비용을 장흥군에 기부했다.
임학진 G마켓 마트사업실장은 “전국 각지의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디지털전환을 돕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G마켓의 상품경쟁력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 며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산지 생산자가 수확한 고퀄리티의 농수산물을 현지 직송으로 배송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자체 협업 상품을 지속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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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16일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CFS 숲’ 조성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와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은 CFS가 올해부터 추진한 ‘와우 더 포레스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종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40명이 함께 했다.
CFS는 올해 하반기에 국립횡성숲체원이 있는 강원 둔내면 청태산로 일대에 CFS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CFS 임직원들은 이날 ‘CFS숲’이 될 부지를 정비하고 주목나무를 기념으로 심었다. 이어 국립횡성숲체원 숲길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땅 고르기를 하는 등 숲 가꾸기에 나섰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나무와 숲을 가꾸기 위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이 숲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립횡성숲체원은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숲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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