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재물보험사 FM글로벌은 사명을 FM으로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말콤 로버츠 FM 이사회 의장 겸 CEO는 새로운 로고와 태그라인을 포함한 리브랜딩 브랜드를 공개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그간 FM의 비즈니스와 영향력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FM은 새로운 사명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고객 비즈니스 가치를 보호하고 안정성을 제공하는 회사 역할을 명확히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브랜딩과 로고는 다음달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에 위치한 TPC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FM 챔피언십에서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FM의 새로운 디자인을 티타늄을 연상케하는 로고와 △엔지니어링 혁신 △안전성과 공장공제조합에서 시작된 보험사라는 FM의 근본을 표현했다. 신규 태그라인인 ‘기업의 핵심 가치를 보호하세요’와도 조화를 이뤘다.
말콤 로버츠 CEO는 “이번 리브랜딩은 FM이 어떤 기업이고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명확히 하기 위함”이라며 “FM이라는 브랜드 아래 사업을 통합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더 많은 기업과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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