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수지구 죽전동에 약 3,000㎡ 규모의 ‘도시숲’을 올해 말까지 조성한다. 총 5억 5,000만원이 투입되며 다양한 수목과 휴게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도시숲은 열섬 현상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달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9월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5개 노후아파트 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입안 위한 주민설명회
용인시는 지난 12일부터 지역 내 5개 노후 아파트 단지 재건축 정비계획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12일에는 기흥구 구갈 한성1차와 2차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고 오는 19일에는 수지구청에서 수지한성아파트, 수지삼성4차아파트, 수지삼성2차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재건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제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단체 부문’우수상’수상
용인시가 ‘제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도자, 목칠, 섬유 분야의 지역 작가 8명이 입상했다. △박성미 도자 분야 금상 △허윤경 동상 △명안삼, 김하늘 장려상 △강은지, 김양미 특선 △윤경원, 임영화 입선 을 수상했다. 특선 이상의 작품은 11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전하며 시상식은 지난 1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렸다.
◇폭염 대비 기흥호수에 녹조 제거제 1000kg 살포
용인시는 기흥호수의 녹조 발생을 막기 위해 녹조 제거제 1,000kg을 살포했다. 지난 11일에는 포스락 500kg을, 14일에는 마이팅션 500kg을 각각 선박과 드론을 이용해 살포했다. 녹조 제거제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안전성을 확인받은 제품을 사용했다. 시 관계자는 “장마 후 9월 초까지 폭염이 지속될 수 있는 만큼 녹조 발생을 억제할 수 있도록 당분간 예찰 횟수를 늘리고 녹조 제거제를 살포하는 등 방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 고림진덕지구 입주예정자들에게 감사패 받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7일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입주예정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왕소윤 입주예정자협의회 회장과 임원진은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특별점검한 이 시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예비 용인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림진덕지구는 2,703세대 규모로 8월 30일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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