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SK온·SK트레이딩인터네셔널·SK엔텀’ 합병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 설명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주형욱 SK E&S 사장이 참석, 합병 배경 및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62년 국내 최초 정유회사로 출발한 SK이노베이션은 석유화학, 윤활유, 석유개발사업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전기차 배터리, 소형모듈형원자로(SMR), 암모니아, 액침냉각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국내 최대 에너지 회사로 성장했으며
SK E&S는 1999년 SK이노베이션에서 분할된 도시가스 지주회사로 출범,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국내 1위 민간 LNG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SK그룹 에너지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다음 달 27일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여는 등 후속 절차에 돌입할 예정으로 양사는 이르면 11월 초에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통합 기업을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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