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안전관리 부문 공로 인정…직원 2명 군수참모부장상 수상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는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간부진을 초청해 석유비축기지 견학과 안전한 육군 만들기 공로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재난 안전관리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육군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군본부 급양연료근무과장이 참석하여 육군 안전관리 역량 향상에 기여한 서산지사의 이상배 과장과 구리지사의 오지훈 차장에게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상을 수여했다. 수여식 이후에는 석유 비축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석유공사와 육군은 지난 2019년 11월에 ‘재난 안전관리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해 국가 안전과 에너지 안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협약 체결 이후 석유공사는 매년 육군 보급대대 유류저장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육군은 석유공사의 비축기지에 대한 재난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석유공사와 육군은 현재의 재난안전 상호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와 국방을 아우르는 통합안보체계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주현 석유공사 서산지사 지사장은 “안전한 국방안보를 책임지는 육군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육군의 안전관리체계 향상과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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