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국도 42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 조성 등 용인시의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주민들은 산업단지 등의 추진과 관련해 보상과 이주 대책에 대해 질문을 했다. 이 시장은 정부와 LH에 주민들의 입장을 적극 전달하겠다고 약속하며, 보상과 이주 문제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동읍과 남사읍의 주요 사업으로는 △용덕사천 산책로 조성 △’똑버스’ 운행 △이동저수지 둘레길과 환경생태공원 조성 △용천초등학교 체육시설 신설 △용인바이오고등학교 기숙사 신설 등이 있다. 남사읍에서는 △반도체 고등학교 신설 △지방도 321호선 인도 설치 △광역버스 노선 신설 △남사게이트볼장 인조잔디 교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남사읍에는 앞으로 인구가 늘어날 것이므로 생활인프라를 확충하는 일도 진행해야 한다고 본다”며 “시민과 소통하며 의견을 듣고 계획을 잘 세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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