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캐릭터 전시 행사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에 참가해 자사 캐릭터 ‘무너’를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나흘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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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발칙당돌한 사회초년생 직장인 무너를 포함해 왕년의 슈퍼스타 ‘홀맨’, 동묘의 패셔니스타 ‘아지’ 등 3종의 캐릭터로 구성된 지적재산(IP) ‘무너크루’를 활용한 작품을 전시한다. 유명 동서양 회화 작품을 패러디한 무너의 미술 작품과 신진 일러스트레이션 작가와의 콜라보 작품 등 미술 작품 20여 종을 전시하며 캐릭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술 ‘익시’를 통해 창작한 무너크루 작품도 소개한다. 익시는 무너크루의 디자인 소스와 동서양 명화 등 1만 장이 넘는 데이터를 학습해 먹으로 그린 동양화풍 작품 ‘칼퇴의 검심 최종장’, 반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모티브로 한 유화 ‘노랑 무너 라이즈’ 등 각기 다른 분위기가 돋보이는 작품 9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AI와 캐릭터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익시라는 기술도 소개한다”며 “M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무너를 활용한 다양한 기업간거래(B2B) 사업 기회를 찾고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도 고객경험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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