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북북서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7시20분을 기해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대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남부지방은 비가 약하게 뿌리는 곳이 있고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30~100㎜(많은 곳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북부 120㎜ 이상, 서울·인천·경기남부, 전북 150㎜ 이상, 경기북부 180㎜ 이상) ▲대구·경북남부, 경북북부, 부산·울산·경남 30~80㎜(많은 곳 120㎜ 이상) ▲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5~40㎜ 등이다.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된 상태다.
이밖에 전북은 이날 늦은 오후까지 시간당 30㎜ 내외, 광주와 전남 북부엔 같은 시간 시간당 20~30㎜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경북 내륙엔 오전과 오후 사이 시간당 20~30㎜의 비가 올 때가 있겠다.
기상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 추가적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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