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임재문 기자]
7월17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트럼프 中 관세 부과 언급 소식 등에 소폭 하락했다.
상해종합지수는 2,970.81(-0.18%)으로 약보합 출발하여 장 초반 2,972.79(-0.1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낙폭을 확대하다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이내 낙폭을 재차 확대한 끝에 2,962.86(-0.45%)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기술장비, 자동차, 에너지-화석연료, 유틸리티, 금속/광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통신서비스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보험, 의료 장비/보급, 식품/약품 소매 업종 등은 상승했다.
후강통은 상하이를 뜻하는 ‘후(沪)’와 홍콩을 뜻하는 ‘강(港)’을 서로 ‘통(通)’하게 한다는 의미이고 선강통은 심천을 의미하는 ‘선(深)’과 홍콩을 뜻하는 ‘강(港)’을 서로 ‘통(通)’하게 한다는 의미이다.
중국 본토 상해증권거래소(종목 코드:600,603 등)와 심천증권거래소(종목 코드:002,003 등)의 상한가는 전일 종가 대비 10%이고, 창업반(종목코드:300,301 등)의 상한가는 20%이다. 홍콩 증시는 상한가 제한이 없다.
임재문 기자 losthell@infostock.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