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플랫폼에 관계 없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가 출시 이후 스팀은 물론 북미 콘솔 사용자에게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서카나는 ‘퍼스트 디센던트’가 모든 플렛폼에서 출시 이후 상위 5위 안에 드는 게임이 됐다고 밝혔다. 서카나는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 이후 일주일간 북미에서 활성 사용자 순위를 조사한 결과 ‘퍼스트 디센던트’는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 4위, 엑스박스에서 4위, 스팀에서 3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카나는 ‘퍼스트 디센던트’가 출시한 모든 플랫폼에서 5위권 안에 드는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고 밝혔다. 넥슨이 ‘퍼스트 디센던트’는 콘솔 비중이 50%에 이른다고 밝혔던 것과 비슷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또한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가 출시 1주일만에 1000만명의 사용자를 돌파했다고 공식 SNS를 통해 밝혔다.
현재 ‘퍼스트 디센던트’는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원스휴먼’과 함께 스팀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7일, 스팀에서 매출순위는 ‘퍼스트 디센던트’가 3위, ‘원스휴먼’은 8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스팀에서 최고 동시접속자는 ‘원스휴먼’이 20만명, ‘퍼스트 디센던트’는 15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동시 접속자는 ‘원스휴먼’이 앞서고 있으나 매출은 아직 ‘퍼스트 디센던트’가 높은 것이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핫 픽스로 빠르게 대응 중이며 8월부터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사용자에게 지적받는 단점들은 빠르게 개선하면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간 흥행을 유지하려는 것이다. 앞으로 집중해야 할 부분은 게임 평가를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더욱 재미있는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출시 이후 모든 플랫폼에서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퍼스트 디센던트’가 장기간 흥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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