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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추가 계약 등 수출 파이프라인 여전히 존재”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한국투자증권은 1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폴란드 K9 추가 계약, 루마니아 장갑차 수출 등 여전히 수출 파이프라인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우호적인 시장 환경과 제품 자체가 지닌 경쟁력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5만8000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전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9%, 182.8% 증가한 2조6043억원, 2346억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폴란드 매출액 5075억원이 인식되면서 양호한 영업이익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정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폴란드로 K9 6문과 천무 30대가 인도됐고, 천무는 인도 후 차체 결합과 테스트를 거쳐 매출액으로 인식된다”며 “이러한 물리적 시간을 고려해 6월에 인도된 12대를 제외한 18대가 2분기 매출액에 반영됐을 것”이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예상 대비 빠른 천무 인도 속도와 루마니아 K9 수출 계약을 반영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연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2분기에만 천무 30대가 인도되며 연간 계획을 조기 달성했고, 이에 따라 향후 연간 천무 인도 대수를 상향 조정했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0일 루마니아 K9 수출 계약을 공시했다. K9 54문을 수출하는 계약이며, 계약 금액은 1조4000억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모두 반영해 202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1.4%와 23.5% 상향했다.

장 연구원은 “중요한 건 앞으로 수출 기회가 꾸준하게 발생할 것이라는 점이고, 현재와 같은 지상 무기 초과 수요 국면이 유지되는 이상,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에 해당하는 K9을 원하는 국가는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이라며 “시장에 알려진 수출 파이프라인이 소진되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분석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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