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18일 수도권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등 일부 구간에서 침수 위헝으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 기준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분기점 구간 양방면이, 내부순환로(성수대교방향) 마장램프에서 성동분기점 양방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내부순환로 성산대교방향 사근 진입램프도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불광천 증산철교 하부도로 양방면과 홍제천로 사천교 하부도로 양방면도 교통이 통제되는 상황이다.
지하철 일부 구간의 운행도 집중 호우로 제한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하철 1호선 덕정역~연천역 구간과 경의중앙선 문산역~도라산역 구간은 열차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 기준 중부지방 중심으로 시간당 20~60㎜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인천과 경기도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파주엔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 서울과 경기도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의정부, 수원,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 양평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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