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베이징=뉴스1) 조소영 기자 정은지 특파원 = 중국 쓰촨성 쯔궁시 소재 한 백화점에서 17일 화재가 발생해 총 17명의 사람들이 구조됐다.
그러나 여전히 건물에 갇힌 사람들이 있어 현재까지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영방송사 CCTV에 따르면 쯔공시 소방구조대는 이날 오후 6시 11분 지우딩 백화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20대의 차량, 92명의 구조대원들이 투입됐으며, 오후 8시 20분 화재는 진압되고 총 17명이 구출됐다.
하지만 아직 건물에 다수의 갇힌 사람들이 있어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총 몇 명이 건물에 갇혀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백화점은 총 14층이며, 1·4·5·6층이 화재 지점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서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된 영상 등에선 이 백화점에서 짙은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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