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정준하가 ‘신랑수업’에서 아들 로하의 남다른 외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1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정준하와 만난 심형탁-사야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사야가 여름 무더위에 입맛을 잃은 모습으로 모두를 걱정하게 했다. 이에 심형탁 부부는 재일교포 아내와 결혼, 현재 요식업 CEO로도 활약 중인 ‘입맛 잡는 명의’ 정준하를 찾아갔다. 정준하는 시골의 고즈넉한 매실밭으로 심형탁 부부를 초대했다.
정준하는 “아내는 이제 한국말을 한국 사람처럼 한다”라며 “아들 로하가 일본어 더 잘해”라고 고백했다. 이어 정준하는 11살인 아들 로하가 현재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까지 4개 국어를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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