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정준하가 ‘신랑수업’에서 8년간 요리학원에 다녔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정준하와 만난 심형탁-사야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심형탁 부부가 재일교포 아내와 결혼, 현재 요식업 CEO로도 활약 중인 ‘입맛 잡는 명의’ 정준하를 찾아갔다. 정준하는 시골의 고즈넉한 매실밭으로 심형탁 부부를 초대했다.
심형탁은 최근 사야가 여름 무더위에 입맛을 잃어 체중이 4㎏이 줄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정준하는 “네가 밥맛 떨어지는 행동하는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어 정준하는 심형탁이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거나 게임을 오래 해 잔소리를 듣는다는 말에 “4㎏이 빠질만하다, 같이 얘기를 나눠주고 해야지”라고 조언했다.
이어 정준하는 재일교포 아내를 위한 일본 음식을 추천하며 아내를 위해 요리학원을 8년간 다녔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형탁은 “많이 배워나가겠다”라며 정준하의 아내 사랑에 감탄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