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7일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총 160억 원의 예산으로 4천1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사업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소득기반제공과 사회참여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수행기관인 청송시니어클럽 또한 뛰어난 사업 역량으로 노-노케어, 청송군 안전관리단, 스마트폰교육지원, 은모닝도시락 등 23개 사업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르신들께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수행기관과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노력한 결과로 이러한 쾌거를 이루었다”며 “일자리사업에 성실하게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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