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전시회인 게임스컴의 개막이 1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게임사들은 게임스컴에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공개하며 한국 게임 홍보에 나선다. 현재까지 게임스컴에 참가가 결정된 국내 게임사는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 하이브IM 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게임스컴에서는 다양한 국내 게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기대작으로 평가받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붉은사막’, ‘인조이’부터 카카오게임즈와 하이브IM의 신작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넥슨은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공개한다. 넥슨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신규 트레일러 영상 공개와 함께 신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부스 운영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시연 플레이도 할 수 있다. 이 게임은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게임으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은 타이틀이다.
크래프톤은 ‘인조이’, ‘배틀그라운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공개할 예정이다. ‘인조이’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현실에 가까운 삶을 게임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도시의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의지를 갖고 살아가는 완전한 군중 시뮬레이션을 통해 감기, 유행, 소문 등 다양한 사건이 발생한다. 이 게임은 최근 차량, 단체 행동, 카르마, 도시 편집, 포토 모드 등 여러 주요 기능을 공개한 바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에서 탈출을 목표로 하는 익스트랙션 RPG 장르의 게임으로 생존과 탐험, RPG 등 여러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 게임은 오는 8월초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하는 한편 연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한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PC 및 콘솔로 출시하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으로 지난해 게임스컴에서 신규 영상을 공개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게임스컴에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며 게임을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의 신작 3개를 공개한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보다 전투를 강화하는 한편 로그라이크 요소를 갖춘 턴제 RPG로 제작 중이다. 특히 차별화된 빠른 성장과 전투를 자랑하는 게임이다.
‘섹션 13’은 택티컬 협동 슈터 ‘블랙아웃 프로토콜’을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게임스컴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게임으로 중세 잉글랜드 버밍엄을 배경으로 한 좀비 서바이벌 장르의 게임이다.;
하이브IM은 스튜디오HG가 제작 중인 3인칭 익스트랙션 던전 탐험 게임 ‘던전 스토커즈’를 B2B 전시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던전 스토커즈’는 전통적인 던전 RPG의 탐험과 탈출 서바이벌 장르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으로 마녀와 파수꾼이 등장하는 독특한 세계를 언리얼 엔진 5를 통해 생생하게 구현했다. 이 게임은 올해 가을 얼리 액세스로 출시를 목표로 한다.
올해 게임스컴은 현지시간으로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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