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적용 효율성 등 검토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공공건축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 분야 설계검토를 강화하기 위해 200억원 이상 대형공사 설계 적정성 검토 때 환경 분야 자문위원 검토를 이달부터 의무화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설계 적정성 검토에서 계획, 중간, 실시 등 설계 단계마다 사업 목적에 맞는 용도와 규모가 적합한지, 사업 예산의 과다·과소 여부 등을 검토한다.
환경분야 자문위원은 친환경분야 인증기관, 관련 업체 소속 전문가로 선정한다. 대상 사업 에너지 절약, 신재생에너지 적용 효율성 등 친환경 설계 적정성을 검토한다.
조달청은 친환경 분야 설계검토 강화로 에너지 소비 절감, 자원절약 및 재활용, 자연환경 보전,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등 공공 건축물의 환경에 대한 부담이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성민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공공건축이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 분야 설계검토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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