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강세다.
17일 오후 2시 17분 기준 넥슨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8.26%(1450원) 오른 1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는 5.29% 하락했지만, 다시 반등하는 모양새다.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등 호평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상상인증권은 넥슨게임즈의 목표주가를 2만 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야를 돌려 회사의 자산가치와 퍼디 디센던트의 역사적 히트에 주목한다면, 주가는 저평가 영역이라고 보여진다”며 “장기적으로 동행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게임회사”라고 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북미‧유럽 시장의 성공은 음식료‧화장품과 같은 최근 성과에서처럼 실적뿐 아니라 밸류에이션을 리레이팅시키는 요인”이라며 “단기적 일일 활성 사용자수(DAU)보다는 장기적 흐름에 집중할 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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