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정보기술(IT) 계열사 우리에프아이에스가 전국 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우리꿈나무 디지털 클래스 5기’를 시작했다.
17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해당 클래스는 우리에프아이에스가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디지털·IT 멘토링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차를 맞이했다. 현재까지 700여명의 저소득 가정 특성화고 재학생들이 디지털·IT 분야의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또 우리금융의 디지털·IT 전문가들이 매년 재능기부 멘토단으로 활약,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올해 선발된 170명은 우리에프아이에스로부터 ▲챗GPT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언어 등 디지털·IT 분야 교육비를 지원받는다. 또 우리금융의 디지털·IT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무 역량을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도 갖게 된다.
김백수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는 “우리에프아이에스는 IT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현장에 즉시 적응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매년 우리꿈나무 디지털 클래스를 진행했다”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미래 세대들이 디지털·I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들이 다른 인재들을 위한 멘토가 되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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