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등급 이상 채권 등 높은 환금성을 활용
중도 환매수수료 없어 단기 예치시에도 투자수익
KCGI자산운용은 17일부터 자사가 운용중인 KCGI초단기우량채펀드의 환매 주기를 익일 환매가 가능하도록 하루 단축했다고 발표했다.
KCGI자산운용은 KCGI초단기우량채 펀드의 환매 주기를 하루 앞당겨 17시 이전 환매 시 2영업일 기준 가격으로 2영업일에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집합투자규약의 변경 신고를 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환매 신청 익일 바로 환매 대금을 수령할 수 있어 자금 유동성 확보가 용이하게 됐다.
KCGI초단기우량채펀드의 운용자산규모는 설정액 기준 1,356억원(7월16일 현재)이며 만기 1년 이내의 우량 채권 중 AA-등급 이상 채권과 A1이상 전자단기사채, 기업어음(CP) 등을 편입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펀드의 투자위험 등급은 5등급(낮은 위험) 이며 총보수는 0.106%(Ae 클래스 기준)이다.
KCGI자산운용은 “KCGI초단기우량채 펀드는 기업어음 등 환금성이 좋은 채권으로 구성되어 있어 환매 주기를 하루 앞당기더라도 운용에 무리가 없어 고객편의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중도환매 수수료 없고 MMF 처럼 익일 환매가 가능해 단기 투자 자금 운용 용도로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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