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베트남기업과 해외동반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한국중부발전은 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에너지 플랜트 교육 플랫폼 구축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은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 에너지 분야 교육기관인 CETI(Center for Energy Technology and Information), 국내 교육 플랫폼 개발업체인 포미트와 맺었다.
‘에너지 플랜트 교육 플랫폼 구축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해 에너지 플랜트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과 에너지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은 발전소 운영의 풍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에너지 플랜트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교육콘텐츠 리소스를 제공한다. 포미트는 신규 교육 플랫폼 개발, CETI는 베트남과 기타 해외지역에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중부발전과 포미트가 공동 개발한 신전자교안(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협업을 통해 기술을 개발해 해외 동반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 플랜트 교육분야 新시장을 개척하고 국내외 추가적인 판로 확보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ETI, 포미트와 함께 각자의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에너지 교육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시장 개척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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