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공증식은 늦반딧불이 성충의 주 활동 시기인 8~9월이 아닌 한겨울(2월) 인공사육장에서 우화시킨 늦반딧불이 성충으로부터 산란 받은 알을 부화시키는 데 성공해 더욱 의미가 크다.
늦반딧불이는 깨끗한 환경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환경지표 곤충으로 이용되며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조명공해, 무분별한 서식지 파괴로 인해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 직불금 신청 접수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8월 9일까지 관내 한·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분야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 대상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등 3개 품목이다.
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3,119원, 육우 1만7,242원, 한우 송아지 10만4,450원으로, 농업인 3,500만 원, 농업법인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받게 된다. 하반기에 결정되는 조정계수에 따라 지원 금액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급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내 동물축산과로 제출해야 하며 심의를 거쳐 12월 중 지원금이 지급된다.
◇ ‘맑은물상상누리 아카이브’ 전시회 26일까지 진행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문화재생공간인 ‘맑은물상상누리’는 지난 2016년부터 정왕동 하수처리장의 유휴시설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시민을 위한 공간 활용에 힘을 쏟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2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상반기에 오폐수 정화 과정에서 발생한 찌꺼기들을 보관하던 농축조 3개 동과 이를 연결하던 분배조라는 시설을 재생했다. 시는 앞으로 이 공간을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이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소는 맑은물상상누리 2단계 사업 조성 공간 ‘비, 포어’ 일원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