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소상공인 상품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브랜드 디자인 개선·제작’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상공인 상품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총 700개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인 ‘브랜드 디자인 개선·제작’은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필요한 디자인 제작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작을 지원받을 수 있는 브랜드 디자인 유형은 △CI △BI △캐릭터 등 총 3가지로 이 중 하나를 선택해 디자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브랜드 디자인 제작이 완료된 후엔 해당 디자인이 포함된 엘홀더, 소봉투, 명함 등 최소 3종 이상의 제작물도 지원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 및 마케팅 전략, 브랜드 디자인 활용 교육도 희망자에 한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브랜드 디자인 개선·제작’은 10월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지원목표를 달성할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판판대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소상공인 상품이 소비자의 눈에 띄지 못해 외면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며 “브랜드 디자인 개선·제작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이 효과적으로 소비자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상품 개선 지원사업’은 상품개선 등으로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역량과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패키지 디자인 개선·제작 △브랜드 디자인 개선·제작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 △온라인 상품화의 총 5개 세부 과업으로 분류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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