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신생기업) 루시드가 주력 차종인 ‘루시드 에어’ 업데이트를 발표하자 주가가 10% 가까이 폭등했다.
16일(현지시간) 루시드는 전거래일보다 9.97% 폭등한 3.9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루시드가 이날 루시드 에어 2025년 형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루시드는 새로운 2025년형 루시드 에어는 주행거리 420마일, 강력한 새 인포테인먼트 프로세서 장착, 히트 펌프를 표준으로 탑재한 가장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차량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6만9900달러부터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루시드의 최고경영자(CEO) 피터 롤린슨은 “2025년 루시드 에어 라인업 전반에 걸쳐 도입된 발전은 전기차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기염을 토했다.
신차 발표 소식으로 이날 루시드는 10% 가까이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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