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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오는 18~21일 패션·식품·가전 등의 인기 상품 600여 개를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쇼킹 프라이스’ 쇼핑 행사를 개최한다.
2020년 처음 시작된 쇼킹 프라이스는 ‘창고 대개방’을 콘셉트로 시즌오프(계절마감) 패션을 비롯한 이월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연례행사다.
올해는 고물가 여파로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상품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를 고려해 기존의 패션 중심에서 식품·리빙 등 생필품으로 판매 상품을 확대했고 참여 브랜드 수도 3배로 확대했다.
180여 개 브랜드가 600여 개 상품, 300억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도 황금시간대인 오후 7∼8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최두식 롯데홈쇼핑 상품지원팀장은 “고물가로 초저가, 가성비 상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예년보다 상품 판매 범위와 물량을 늘려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해소하는 알뜰 쇼핑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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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오는 28일까지 ‘쿠팡모터스 7월 페어’를 연다.
쿠팡모터스 페어는 여름을 맞아 장마 대비 차량용품과 차량용 액세서리 등을 준비했다. 이번 달에는 아이리버(블랙박스)와 가우디(세차용품) 등의 브랜드가 새로 참여한다. 지난 5월 행사보다 참여 업체 수가 10% 늘었다.
대표 상품으로 △코코도르 차량용 디퓨저 △불스원 그라파이트 코팅 와이퍼 △더클래스 세차초보 올케어 세차용품 세트 등이 있다.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은 쿠폰할인을 포함해 최대 60%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에 따라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쿠팡은 또 제품을 용도별로 구분해 모아볼 수 있는 코너와 인기 브랜드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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