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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車림표] 물 웅덩이도 비탈길도 거침없이 ‘아우디 Q8 e-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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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8 e-트론 사진권가림 기자
Q8 e-트론 [사진=권가림 기자]

최근 아우디 Q8 e-트론을 타고 서울시 강남구 청담에서 경기 여주시 일대 도로까지 주행했다. 

전장은 4915mm, 전폭 1935mm, 전고 1640mm이며 휠베이스는 2928mm다.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로 스포티한 이미지가 강조됐다. 흰색 스티치가 적용된 시트는 S곡선의 길과 오프로드에서도 몸을 단단히 잡아줬다. 

새롭게 디자인된 포링도 눈에 띈다. 기존엔 입체적이었다면 이제는 2차원적이고 간결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싱글프레임 프로젝션 라이트는 전폭을 넓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인버티드 그릴을 적용해 전기차 특유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Q8 e-트론 사진권가림 기자
Q8 e-트론 측면 [사진=권가림 기자]
 

Q8 e-트론 사진권가림 기자
Q8 e-트론 1열 [사진=권가림 기자]

고성능 모델인 만큼 주행성능은 뛰어났다. 최대 출력 340~408마력(250~300kW), 최대 토크 67.71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Q8 55 e-트론 콰트로 5.6초, Q8 스포트백 e-트론 콰트로 4.5초다.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프런트 휠 스포일러를 채택하면서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감이 높았다. 에어커튼과 열리도록 설계된 셔터 등으로 공기 흐름도 원활하게 이뤄진다. 스티어링 시스템 기어비 변경으로 빠른 반응속도에 차량과 소통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Q8 e-트론 사진권가림 기자
오프로드 주행 중인 Q8 e-트론 [사진=권가림 기자]
 

Q8 e-트론 사진권가림 기자
오프로드 주행 중인 Q8 e-트론 [사진=권가림 기자]

진가는 오프로드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오프로드 시승 전 시선이 보닛 끝까지 보이도록 시트 포지션을 높였다. 4륜 구동답게 30도 경사를 지나가거나 오르막, 내리막 산속을 먼지 날리며 주행할 때도 안정적이고 부드럽게 운행할 수 있었다. 비탈길의 내리막을 내려갈 때는 주행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속도가 저절로 조절됐다. 물 웅덩이의 진흙길을 지나갈 때도 좌우 큰 흔들림없이 안정적으로 지나갔다. 

Q8 e-트론 사진권가림 기자
Q8 e-트론 2열 [사진=권가림 기자]
 

Q8 e-트론 사진권가림 기자
Q8 e-트론 [사진=권가림 기자]

Q8 e-트론의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주행 가능 거리는 368km이고 Q8 스포트백 e-트론은 351km다. 가격은 Q8 e-트론 콰트로가 1억2060만원, Q8 스포트백 e-트론이 1억2460만원부터다.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판매량 회복세 흐름에 발맞춰 Q9 e-트론을 통해 위상회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최근 자동차업계는 고급스러운 전기차와 중저가의 전기차로 나뉘어 출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GM의 고급 브랜드 캐딜락은 소비자들의 기다림 끝에 리릭을 출시했다. 포르셰는 올 하반기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마칸 일렉트릭을 내놓는다. 두 모델은 모두 1억원이 넘는 고가의 차들이다. 아우디의 판매 회복을 견인하고 있는 모델은 Q4 e-트론이다. 더 나아가 고성능 모델인 Q8 e-트론으로 프리미엄 대형 SUV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Q8 e-트론 사진아우디코리아
Q8 e-트론 [사진=아우디코리아]

아주경제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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