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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정책을 펼치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소상공인을 위한 특화 금융지원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소상공인 주말 대출’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소상공인의 예상 주말 매출을 담보로 책정된 한도 80% 내에서 대출해 준다. 토요일, 일요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 심사 속도가 빠르고 카드론에 비해 낮은 금리로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상품을 자주 이용할 수 있는 특성상 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운영해 신용도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했다. 신한카드의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인 ‘마이크레딧’을 활용해 심사하는 ‘My Daily 동네상권 사장님 대출’도 올해 6월 리뉴얼을 통해 대출 접근성을 개선한 후 신청 건수가 127% 증가했다.
마이크레딧은 신한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본허가를 획득한 개인사업자 CB 브랜드로 가맹점의 매출 정보, 상권 및 고객 선호도 등 신한카드가 보유한 대안 정보를 종합해 개인사업자의 신용도를 평가해 준다. 신한카드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1900만 명에 달하는 플랫폼 토스와 ‘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신용평가모델 및 금융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 등에 대한 정교한 신용평가 모델과 금융서비스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개척을 위해 작년부터 신한카드의 생활서비스 플랫폼인 ‘올댓’ 내에 지역 상품 특화 ESG관을 신설했다. 경북, 제주, 강원, 전남 등에 위치한 사회적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장애인기업 소속 소상공인들과 입점 제휴를 맺고 마케팅과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1300여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오징어순대, 경주빵, 김부각, 생강차 등 290여개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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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7개 전통 시장과도 제휴를 맺고 약 4000개의 지역 가맹점에 대한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신한카드의 지역별 현장 영업 조직이 직접 전통시장 상인회를 만나 매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맺은 결과다. 활성화 이벤트 결과 전통시장과 떨어진 타 지역에서 방문한 고객이 47%에 달했고 40대 이하 고객 비중이 73%를 차지해 젊은 고객들의 유입 및 소비를 확대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가맹점이 아닌 개인사업자까지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상생금융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도 지원한다. 해당 플랫폼은 가맹점 홍보는 물론 신한카드의 앱푸시 마케팅, 매출 관리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매장 경영 및 상권 분석과 소상공인 법률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최근 소상공인을 대상을 하는 정부·지자체의 금융지원사업 및 관련 행사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같은 서비스 확대로 올해 상반기 기준 가입 소상공인이 32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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