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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가구업계가 신제품 출시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솔제지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솔제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신소재 ‘듀라클(Duracle)’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솔제지는 2010년부터 식물 유래 성분인 셀룰로오스를 연구해왔고 이를 미세섬유화한 듀라클을 선보였다. 듀라클은 일반적으로 화장품에 사용되는 아크릴계의 합성 점증제보다 발림성과 보습성을 제공해 화학 점증제(점도를 올려주는 물질)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 점증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듀라클은 국내 제지업계 처음으로 비건 인증인 ‘이브 비건(EVE VEGAN)’을 획득해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고 동물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소재이다.
이외에도 한솔제지는 토너패드, 마스크팩 시트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부직포도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앞으로 원료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제지업계 처음으로 화장품 소재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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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는 16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대형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 ‘에이스스퀘어 노원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에이스스퀘어 노원점은 약 819.8㎡(248평) 면적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 도심 속 대형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이다. 에이스스퀘어 노원점은 각 층을 다양한 콘셉으로 구성했다. 총 10조의 다양한 매트리스 라인업을 직접 보고 누우며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으며 침대 전문가와의 상담과 추천을 통해 개인 체형과 수면 습관에 맞는 침대를 고를 수 있다. 조명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체험존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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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는 16일 까사미아가 소재와 색상에 변화를 준 1인 리클라이너 소파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까사미아의 올해 상반기 1인 리클라이너 소파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 신장했다. 먼저 까사미아의 1인 리클라이너 소파 중 ‘우스터’는 가죽 소재에 이어 부드러운 패브릭 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까사미아 ‘옴므’ 1인 리클라이너도 새로운 색상을 입었다. ‘라이트 그레이’와 ‘화이트’ ‘브라운’까지 세 가지 컬러를 더해 원하는 무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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