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해외법인과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 개최

신한은행이 해외법인과 함께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솔루션 도출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는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한 솔루션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 일정이다. 10개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 해외점포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에는 ‘연결과 실행력(Connect & Act)’을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신한은행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은 신한 글로벌 사업의 전략 방향과 글로벌 거버넌스의 변화 방향성을 논의하고, 이사회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법인별 이사회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전략·준법·자금 등 주요 기능을 담당하는 주재원 50여명과는 글로벌 사업의 전략적 지향점과 비전을 논의하는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세계 무대에서 오래도록 사랑받기 위해서는 고객의 굳건한 신뢰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해외 현지 규정을 빈틈없이 준수하고, 주변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내부통제 문화를 공고히 해 고객과 신뢰를 쌓는 일에 더욱 집중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