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캐즘 뚫는 K배터리] ③ 이노 + E&S 합병 절실한 SK온

데일리임팩트 조회수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 겸 SK E&S 수석부회장. /사진=SK이노베이션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 겸 SK E&S 수석부회장. /사진=SK이노베이션

[딜사이트경제TV 김현일 기자] 올 하반기 흑자 전환, 2026년 기업공개(IPO) 성공을 투자자들에게 약속한 SK온을 지원하고자 SK그룹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카드를 꺼내 들었다. 계획대로 이뤄질 경우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이어지는 반등 요소들이 겹치며 목표 달성이 가능해 보이나, 합병을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있는 만큼 성사 여부에는 물음표가 붙는 모양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8일 SK는 이사회를 열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일인 17일 양사가 각각 진행할 이사회를 통해 논의된 결과에 대해 1지주사로서 결정을 내리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SK가 표면상으로 내놓고 있는 합병 추진 이유는 사업 경쟁력 강화다. SK이노베이션이 정유·석유화학을, SK E&S가 가스·수소 등 에너지 사업을 다룬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 만큼, 통합 후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한 편 그간 두 회사의 중복투자로 인해 발생했던 비효율성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만약 두 회사의 합병이 이뤄질 경우 자산 규모 106조원의 글로벌 규모의 초거대 에너지 기업이 출범하게 된다.

합병 이유, 사업 전반 경쟁력 강화 아닌 ‘배터리 살리기’?

한편 증권가에서는 이미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가능성을 높게 책정하는 한편, 그 진짜 이유를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이차전지 자회사 SK온을 지원하기 위함이라 보고 있다. 알짜배기로 평가받는 SK E&S의 지원 사격을 기반으로 SK온이 하반기 흑자 전환은 물론, IPO 성공을 이뤄낼 길을 닦아주겠다는 것.

그도 그럴 것이 SK온은 출범 직후인 2021년 4분기부터 1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으로, 누적 적자 규모만 2조5876억원에 달한다. 아직 발표되진 않았으나 올해 2분기에도 수천억원대 적자를 볼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 3년 간 20조원 가량의 대규모 시설투자를 진행해 온 만큼 누적 적자 규모 역시 2조6000억원대로 큰 편인 데다 올해 추가 시설 투자 예정 금액만 7조원에 달한다. 외부 자금 수혈이 절실한 상황이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온 일병 구하기’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지난 6월 SK그룹의 확대 경영 회의 이후 SK온에 대한 자구책은 공개되지 않았다. 단, 언론 보도된 SK이노베이션과 SK E&S 간 합병 시나리오의 가시성은 높을 듯하다. 합병 이후 에너지 기업으로 내재가치 개선이 가능하다”라며 “자회사 SK온의 수혜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계열사 간 합병 최종 목적은 SK온 향 지원을 위한 밑그림으로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알짜 민자발전사 E&S는 연간 약 1.5조원의 영업이익이 창출돼 신규 자금처가 될 수 있고, 올해 기업가치 8~10조원 내로 추정된다. 양 사의 합병은 SK온의 자금 조달과 성공적 IPO를 모두 노리기 위한 전략”이라며 “합병 비율이 관건이지만, 희석을 감안하더라도 SK이노베이션 주주 가치에는 SK온 지원 부담이 완화될 것이며, 또 LNG 사업의 간접 양수 효과를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민심’ 잡지 않고서는 합병 어렵다는 점은 변수

다만 아직 합병을 위해서는 주주들의 반발을 잠재워야 한다는 중대 과제가 남아있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비율의 높낮이에 따라 각각 소액 주주들과 재무적 투자자(FI)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만큼 양측의 이해관계를 모두 맞출 수 있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주주인 SK 입장에서는 SK이노베이션보다 SK E&S의 합병 비율을 높게 설정해야 합병 후 출범하는 신설법인의 지분율을 70%대까지 끌어올리고 FI들의 투자회수(엑시트) 등을 꾀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럴수록 SK이노베이션 소액주주들의 지분율이 낮아지며 손해를 보게 되는 만큼 합병 반대 여론이 예상외로 거세질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개인 주주 비중이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의 특성 상 주주총회에서 합병 안건 찬성표를 얻기 위해서는 이들의 마음 역시 사로잡아야 한다는 어려운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이에 업계에서는 SK그룹이 상대적으로 편차가 적은 1대2 수준의 합병 비율을 산정하는 한편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및 재무적 안정성 향상에 따라 그간 저평가 됐던 SK이노베이션의 주가 상승 가능성 △SK그룹의 신설법인 주식 보유에 따른 주당 가치 희석 우려 불식 등을 예로 주주들을 설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FI들에게는 합병 시 SK E&S 단독 IPO 대비 나은 수준의 엑시트가 가능하다는 점을 예로 들어 투자금 중도 상환 가능성을 방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히 사모펀드(PEF) 운용사 KKR의 경우 현재 3조1350억원에 달하는 SK E&S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보유하고 있는데, 만기인 2026년 원금에 대한 상환을 요구할 경우 총 3조3693억원을 상환해야 한다. 만약 현금이 없을 경우 SK E&S 1분기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알짜 자회사인 도시가스 사업부를 매각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사실상 합병 의미 자체가 퇴색하는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사정 청취도 없이 합병 대상이 된 SK E&S 직원들의 불만도 적지 않은 만큼 상황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합당한 보상 역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제보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실적 상승세가 가팔랐음에도 갑자기 회사가 없어지게 된 데다, 합병 이후에도 SK온에 자금 수혈이 선행됨에 따라 줄어드는 성과급과 대규모 조직개편 등으로 불안정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음에도 회사 차원에서 소통이 이뤄지지 않는 것에 답답해하는 직원들이 많은 상황이다.

직장인 익명 인터넷 게시판인 ‘블라인드’에서는 한 SK E&S 소속 직원이 “합병이 어쩔 수 없다면 설명이라도 해달라”라며 “직원들도 잠자코 일만 하는 게 기괴하다. 노예 의식이 자리 잡은 것 같다. 이사회 전에 소통을 좀 해달라”라는 내용이 담긴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SK온의 어드밴스드 SF(Advanced SF) 배터리. 기존의 SF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9% 높이면서 급속충전 시간은 유지한 하이니켈(니켈 함량이 높은) 제품이다. /사진=SK온
SK온의 어드밴스드 SF(Advanced SF) 배터리. 기존의 SF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9% 높이면서 급속충전 시간은 유지한 하이니켈(니켈 함량이 높은) 제품이다. /사진=SK온

하반기~내년 상승 요소 많아… 합병만 되면 탄력 ↑↑

하지만 SK온 입장에서는 만약 두 조직의 합병이 이뤄지며 회사에 안정성이 더해질 경우 남은 하반기를 비롯해 내년까지도 상승 요소가 다수 존재하는 만큼 IPO 성공도 기대해 볼 만 한 상황이다. 아직 전기차 수요 둔화 현상인 ‘캐즘’으로 인해 배터리 시황 역시 어둡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결국 합병 여부가 SK온 기사회생 ‘첫 단추’가 되는 셈이다.

우선 하반기 상승 요소로는 고객사인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 출시를 비롯해 다양한 보급형 모델 출시로 인한 전기차 시장 활성화, 그리고 이에 따른 기존 모델 판매량 반등 가능성이 꼽힌다. 배터리 업계 전반에서 ‘상저하고(上低下高, 상반기에는 저조하나 하반기에는 고조되는)’의 실적을 거둘 여지만큼은 존재한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현재 SK온은 현대차(아이오닉 5)를 비롯해 기아(EV9), 포드(F-150 라이트닝)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연말 출시가 예상되는 현대차의 기대작,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예상 모델명)’에도 SK온의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 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보급형 전기차들의 출시 역시 다수 예정돼 있다. 국내 모델 중에서는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기아 ‘EV3’가, 수입차 중에서는 볼보 ‘EX30’ 등이 하반기 출격을 준비 중이다.

올해만 견디면 내년부터는 미국 생산기지 대다수가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하며 숨통이 트일 예정이라는 점도 호재다. 계획대로 이뤄질 경우 오는 2025년 SK온은 기존에 117GWh(기가와트시)의 생산 능력을 더하게 될 예정이다. 우선 포드와의 미국 현지 합작법인(JV) ‘블루오벌SK’ 합작공장 중 각각 37GWh, 45GWh 규모의 ‘켄터키 1공장’, ’테네시 공장’이 내년 가동을 목표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의 합작법인 공장(35GWh) 역시 준공이 유력한 상황이다.

제품 형태 및 소재(케미스트리) 포트폴리오 확대 역시 진행 중이다. SK온은 현재는 납작한 주머니 형태의 ‘파우치형’ 뿐인 포트폴리오에 단단한 사각형 틀에 배터리 셀을 집어넣은 ‘각형’과 동그란 건전지 형태의 ‘원통형’ 제품을 순차적으로 추가해 고객을 늘리고 매출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주력 상품인 니켈 비중이 높은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 이외에도 오는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소재 기반 배터리 역시 개발 중에 있다.

SK온 관계자는 “작년 인터배터리 때부터 폼팩터 다양화 및 케미스트리(소재) 다각화에 대해 말씀드려왔다. 지금은 NCM 파우치 배터리만 하고 있지만, 각형과 원통형 등 폼팩터를 비롯해 케미스트리도 상업화하고 계약하고 있는 작업들이 있다”라면서도 “상용화 시기에 대해서는 밝힐 수 있는 부분이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데일리임팩트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경제] 공감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쌍용 전설, 이젠 조선 사이버트럭” KGM, 전기 픽업트럭 공개!
  • “평생 엔진오일 무료에 할인까지?” 벤츠 200만 원 더 싸게 사는 법
  • “제네시스도 포르쉐 급” GV80 데저트 에디션에 수입차 차주들 오열!
  • “부잣집 벤츠는 옛 말” BMW 7시리즈, 회장님들 선택 독차지 했다!
  • “마이바흐 오픈카까지 내보낸다” 벤츠코리아 이 악물었더니 오너들 대환호!
  • “테슬라 이제 살 이유 없다” 전기차 보조금 확정, 국산차만 살 판 났다!
  • “아무리 아이오닉5N이라도…”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출시!
  • “이거 놓치면 운전자 손해!” 국산차 브랜드들, 오너 퍼주기 나선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2년만에 ‘돌변’한 감독…선수들 비난→기자들 조롱→팬 향해 ‘레이저 발사’→‘친절 맨’서 ‘짜증 맨’으로 180도 바뀐 '두얼굴의 감독'

    스포츠 

  • 2
    “가족 중 나만…” 이이경이 어머니 심장 수술에 오열했는데, 이건 정말 마음 아팠겠지 싶다

    연예 

  • 3
    '공개 저격' 당한 래시포드, 바르셀로나 이적 추진→아모림 "변한다면 뛸 수 있다" 잔류 가능성 언급

    스포츠 

  • 4
    미국서 64명 탄 여객기 추락 원인 이유 한국인 사망 몇 명 탑승 강으로 떨어져 생존자 없는 듯 피겨 선수·금메달 딴 부부도...

    뉴스 

  • 5
    '임대 4회→토트넘 레전드' 케인 발자취 따른다...양민혁의 QPR 임대는 또 다른 '기회',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

    스포츠 

[경제] 인기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지금 뜨는 뉴스

  • 1
    새송이 이렇게 구우면 존맛인거알지,,

    뿜 

  • 2
    의외로 뒤늦게 생겨난 국가

    뿜 

  • 3
    '57세' 이영자, 남친 소개...♥ 결실 맺나 "결혼까지 생각한다" ('오만추')

    뿜 

  • 4
    북한에서 말하는 쌀밥에 고깃국이 대체 무엇일까?

    뿜 

  • 5
    3부리그 활약 대신 클럽 월드컵 출전 가능…발로텔리, K리그 클럽 입단 가능성 있다

    스포츠 

[경제] 추천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쌍용 전설, 이젠 조선 사이버트럭” KGM, 전기 픽업트럭 공개!
  • “평생 엔진오일 무료에 할인까지?” 벤츠 200만 원 더 싸게 사는 법
  • “제네시스도 포르쉐 급” GV80 데저트 에디션에 수입차 차주들 오열!
  • “부잣집 벤츠는 옛 말” BMW 7시리즈, 회장님들 선택 독차지 했다!
  • “마이바흐 오픈카까지 내보낸다” 벤츠코리아 이 악물었더니 오너들 대환호!
  • “테슬라 이제 살 이유 없다” 전기차 보조금 확정, 국산차만 살 판 났다!
  • “아무리 아이오닉5N이라도…”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출시!
  • “이거 놓치면 운전자 손해!” 국산차 브랜드들, 오너 퍼주기 나선다!

추천 뉴스

  • 1
    2년만에 ‘돌변’한 감독…선수들 비난→기자들 조롱→팬 향해 ‘레이저 발사’→‘친절 맨’서 ‘짜증 맨’으로 180도 바뀐 '두얼굴의 감독'

    스포츠 

  • 2
    “가족 중 나만…” 이이경이 어머니 심장 수술에 오열했는데, 이건 정말 마음 아팠겠지 싶다

    연예 

  • 3
    '공개 저격' 당한 래시포드, 바르셀로나 이적 추진→아모림 "변한다면 뛸 수 있다" 잔류 가능성 언급

    스포츠 

  • 4
    미국서 64명 탄 여객기 추락 원인 이유 한국인 사망 몇 명 탑승 강으로 떨어져 생존자 없는 듯 피겨 선수·금메달 딴 부부도...

    뉴스 

  • 5
    '임대 4회→토트넘 레전드' 케인 발자취 따른다...양민혁의 QPR 임대는 또 다른 '기회',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새송이 이렇게 구우면 존맛인거알지,,

    뿜 

  • 2
    의외로 뒤늦게 생겨난 국가

    뿜 

  • 3
    '57세' 이영자, 남친 소개...♥ 결실 맺나 "결혼까지 생각한다" ('오만추')

    뿜 

  • 4
    북한에서 말하는 쌀밥에 고깃국이 대체 무엇일까?

    뿜 

  • 5
    3부리그 활약 대신 클럽 월드컵 출전 가능…발로텔리, K리그 클럽 입단 가능성 있다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