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부동산 위탁운영사 유에이치플랫(UH FLAT)이 수분양자에게 매달 지불하는 ‘확정수익금’을 인상한다. 임대 및 위탁계약을 갱신한 수분양자의 수익률을 높이고, 위탁운영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
유에이치플랫은 수익형 부동산 밸류업 전문 기업인 유에이치씨(UHC)의 위탁운영 브랜드다.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 등을 중심으로 고급 호텔업을 운영 중이다. 2022년 12월 인천 송도에 1호점(UH FLAT the 송도)을 오픈했으며, 현재 오시리아점·대구점·서초점·속초점·해운대점까지 총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확정수익금 인상은 올해 하반기에 이뤄진다. 기존 소유주가 계약을 갱신할 경우, 서초점(UH FLAT the 서초)과 송도점의 확정수익금이 증액될 예정이다. 서초점은 7월 지급분부터, 송도점은 9월 지급분부터 인상분을 반영한다.
확정수익금 제도에서는 매출에 상관없이 늘 동일한 금액이 수분양자에게 지급된다. 만약 업체가 적자를 기록하더라도 수분양자가 받는 액수는 바뀌지 않는다.
유에이치플랫 관계자는 “부동산 침체기를 맞아 ‘마이너스 프리미엄(분양가보다 저렴한 가격)’ 급매가 속출하는 생숙 시장을 정상화하고, 이를 통해 진정한 밸류업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로 확정수익금 인상을 결심했다”고 했다. /이승우 땅집고 기자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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