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삼천당제약이 상승 중이다.
1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삼천당제약은 전날보다 5.30% 오른 2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주사제형인 비만치료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을 경구용 제재로 개발 중이다.
지난달 28일엔 일본 주요 제약사와 비만치료제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 복제약을 독점 판매하는 가계약을 맺기도 했다.
덕분에 가계약 체결이 알려진 날부터 전날까지 삼천당제약의 주가는 39.44% 올랐다.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로는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에코프로, HLB에 이은 5위다.
이와 관련해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미국 증시에서 일라이일리, 노보노디스크 같은 비만치료제주 주가가 매그니피센트 7(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알파벳·엔비디아·테슬라·메타) 평균을 상회한다”며 “비만 치료는 테마이자 메가 트렌드”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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