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기자] 카드사들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트래블’ 혜택 강화에 나서며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KB국민카드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로 결제 시 5000 포인트리 증정, 라운지 쿠폰팩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KB Pay 이벤트 페이지 경유해 KB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 가입하고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로 보험료 결제 시, 납입보험료 건당 ▲5000원 이상 500포인트리 ▲1만원 이상 1000포인트리 ▲1만 5000원 이상 1500포인트리 ▲2만원 이상 2000포인트리 ▲3만원 이상 3000포인트리 ▲4만원 이상 4000포인트리 ▲5만원 이상 5000포인트리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9월30일까지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로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최근 30일 이내에 미화 환산 금액 합산 200불 이상 이용하면 라운지 쿠폰팩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KB국민카드는 이달 중에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의 환전 지원 통화를 기존 41종에서 56종으로 추가 확대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라운지 혜택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한 ‘신한 SOL 트래블 체크카드’의 신용카드 버전을 출시했다. 앞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출시 당시 전 세계 1200여개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각 상·하반기 각 2회)로 해외 여행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SOL트래블 신용카드는 전월 국내 이용금액 40만원 이상을 충족하면, 전 세계 1200여개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를 상·하반기 구분없이 연간 3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해외 여행과 관련한 프리미엄 서비스에 더해 항공, 호텔, 쇼핑, 맛집, 교통 등 일상 생활에서 이용할 때도 최대 2% 포인트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25개국 400여개 가맹점에서 캐시백 최대 10%) 혜택과 함께 환전 후 외화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미달러(USD)와 유로(EUR)에 대해서 각각 연 2%, 연 1.5%의 특별 금리도 적용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 여행을 할때 뿐만 아니라 여행 후에도 고객들에게 선택 받을 수 있도록 국내 이용 혜택을 강화한 ‘SOL트래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며 “향후 트래블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하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여행 1등 서비스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도 2월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즉시 바로 발급을 시작으로 ▲41종 통화 확대(4월) ▲오픈 뱅킹(4월) ▲통화별 한도 300만원 확대(혁신금융서비스 4월) ▲외화 무료송금(혁신금융서비스 4월) 등 올해도 서비스를 쉬지 않고 확대하고 있다.
한편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의 통화 라인업은 오는 8월까지 총 17종을 더해 총 58종으로 늘어나며 해외여행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카드는 슈퍼엔저 시대에 위비트래블 체크를 함께 이용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일본 여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슈퍼 엔저로 일본을 찾는 국내 고객들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면서 “쇼핑, 숙소 할인 이벤트와 ‘위비트래블 체크’를 함께 이용하시면 더욱 큰 시너지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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