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5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FBI가 쿠룩스의 휴대폰 잠금장치를 풀어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까지 유의미한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WSJ에 따르면 FBI는 그의 휴대폰을 감식했지만 현재까지 그의 통신 내역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살을 시도한 동기나 공범 존재 여부 등은 알아내지 못했다.
FBI의 휴대폰 분석과 함께 사건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 등 수백건의 디지털 자료들도 함께 분석하고 있다.
FBI는 이미 크룩스의 주거지와 주변에 대한 수색을 마친 상태다.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이나 참석자 등 100여명에 대한 증인 조사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