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 암살을 시도한 토마스 매튜 크룩스의 휴대폰을 분석중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5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FBI가 쿠룩스의 휴대폰 잠금장치를 풀어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까지 유의미한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WSJ에 따르면 FBI는 그의 휴대폰을 감식했지만 현재까지 그의 통신 내역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살을 시도한 동기나 공범 존재 여부 등은 알아내지 못했다.
FBI의 휴대폰 분석과 함께 사건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 등 수백건의 디지털 자료들도 함께 분석하고 있다.
FBI는 이미 크룩스의 주거지와 주변에 대한 수색을 마친 상태다.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이나 참석자 등 100여명에 대한 증인 조사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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