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국제도시 왕산마리나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면’을 주제로 한 편의점이 오픈했다.
국내 최대 규모로 도서관처럼 조성된 라면 라이브러리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140여 종의 라면을 맛볼 수 있다.
15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왕산마리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트 선착장이며 인천의 대표적인 해양 레저 시설로 요트와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많이 찾는 명소다. 또한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해수욕과 스포츠, 낚시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 휴양지이기도 하다.
최근에 오픈한 라면 라이브러리 CU왕산마리나점은 이 같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라면을 주제로 한 특화 편의점을 문열었다.
‘라면’으로 특화된 이 편의점은 국내 최대 규모인160평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바다를 바라보는 전망을 갖춘 휴식 공간도 마련돼 있다. 고객들은 이곳에서 편안하게 라면을 즐기며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CU 관계자는 “왕산마리나점은 단순히 라면을 판매하는 편의점을 넘어 고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특화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왕산마리나에 2~3층 규모의 오선뷰 라운지가 조성되면 해양 레저를 즐기는 매니아들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라면 전용조리기를 이용해 다양한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 셀프 코너가 마련돼 있어 고객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라면을 만들어 먹는 재미를 느낄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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