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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2860선을 유지하며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사자였던 개인이 팔자로 돌아섰으나 외국인의 매수세에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2 오른(0.14%) 2860.92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0억원, 803억원어치 판 반면, 기관은 1232억원어치 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2.73%), 삼성전자우(3.39%)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셀트리온(-0.05%), POSCO홀딩스(-1.53%) SK하이닉스(-1.29%), 삼성바이오로직스(-0.49%), LG에너지솔루션(-3.89%), 현대차(-1.10%), 기아(-1.07%), KB금융(-1.4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2.51 오른(0.30%) 852.88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898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8억원, 15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0.59%), 셀트리온제약(0.73%) 알테오젠(2.20%), 에코프로(1.58%) 등은 올랐다. 그에 반해 에코프로비엠(-0.66%), 삼천당제약(-0.50%), 엔켐(-4.53%), 리노공업(-1.43%), HPSP(-2.48%) 등은 떨어졌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8 오른 138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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