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지난 8일부터 12까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사 합동 ‘안전보호구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에서 운영 중인 생활체육시설을 비롯해 공원시설, 공영주차장, 소각장 등 8개 부서 2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점검은 노조의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장별 안전보호구 지급 및 관리실태 △안전용품 지급 대장 작성관리 여부 △안전 인증제품 사용여부 △사업장별 예비품 확보 실태 △전기안전장구 관리실태 등으로, 안전보호구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각 사업장 관리감독자 및 안전보건담당자를 통해 순차적으로 개선 및 보완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안전보호구 관리실태 점검은 안전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전 직원들과 공유하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도시공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따스한 손길 봉사단’은 시흥시에서 운영하는 동물누리보호센터를 방문해 유기 동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물과 더불어 사는 문화를 조성하고, 유기동물 보호를 통해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은 안전한 활동을 위해 먼저 ‘안전교육’을 받은 후 조별로 유기견 및 유기묘 보호동을 청소했다.
이를 통해 동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유기견과 일대일 산책봉사도 함께하며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을 형성했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각자의 아픔을 갖고 있는 유기동물을 돕기위한 의미 있는 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기동물들이 따뜻한 가정으로 입양되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생명존엄성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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