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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2024년도 공개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에서 공단은 자립준비청년 대상 가점을 추가하고, 국가유공자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늘렸다.
공단은 정규직 28명, 비정규직 11명 등 총 39명의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입사지원서는 이달 23일부터 31일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 오는 9월 1일 필기시험을 거쳐 10월 3주 중 면접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공단은 최종합격자를 11월 말에 발표할 계획이다.
정규직은 별도 자격을 요하는 일반직(경력-4급)의 방사선관리 직무와 일반직(신입-5급(갑))의 산업안전 직무가 있다. 공단은 사회형평적 채용을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별도전형으로 일반직 중 일부 인원을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으로 채용하며, 설비계통(기계) 및 경영 직무로 각 1명씩 고졸 2명을 별도 채용한다.
비정규직은 총 11명으로 체험형 장애인인턴 4명, 경비 분야를 포함한 휴직대체근로자 7명을 채용한다.
모든 분야에 공통으로 취업지원대상자·장애인·저소득층·북한 이탈주민·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대상 가점을 부여하며, 고령친화직종인 경비 직무에 대해서는 준고령자를 대상으로 가점을 부여한다. 일반직(신입-5급(갑)) 직무에 한해 공단 (최)우수인턴 수료자 대상 가점이 있다.
특히 공단은 이번 채용에 자립준비청년 대상 가점을 추가 신설하고,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별도전형 채용인원을 늘려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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