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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여름철 수해·폭염 피해 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오영주 장관은 15일 대전 문창시장을 방문해 수해·폭염 피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일 시간당 111.5mm의 폭우로 곳곳이 통제되고 6월 최고기온이 36.6도를 기록해 8월 폭염이 예고되는 대전 지역에 있는 전통시장을 사전에 방문해 여름철 수해와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점검의 자리이다.
오영주 장관은 이날 “최근 국지성 호우로 대전 지역 하천변과 저지대가 침수되거나 통제됐으며 올 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시장은 물론 개별 점포도 미리 점검하는 등 수해·폭염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작년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에 이어 올해에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한 문창시장에 대해 ‘챔피언 야시장’ 등의 이색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소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챔피언 야시장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야시장이 열리며 시장 일원에서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한화이글스를 응원하는 이벤트(총 10회)를 개최해 회당 1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다.
한편 중기부는 6월부터 7월 초까지 저지대, 하천변 등 수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장, 최근 3년간 침수 피해시장 등 382곳을 대상으로 배수시설, 전기·위험시설 안전조치 상태를 점검했으며 6월에는 중기부 차관이 2022년 침수 피해가 컸던 서울 성대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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