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 파트너들과 다각적 협력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메드랩 아시아(Medlab Asia & Asia Health)에 단독 부스를 열고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료기기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는 메드랩 중동(Medlab Middle East)이 동남아 시장에 초점을 맞춰 개최한 행사로, 동남아 지역 단일 행사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 기준 30개국에서 350개 부스사, 1만9311명 이상이 참석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산전산후 및 생애 전주기 유전체 분석 서비스 ‘지놈체크(GenomeCheck)’와 동반진단 서비스 ‘클리덱스(CLIDEX)’, KHUB비대면진료 플랫폼 및 항암백신 등을 주력으로 소개하고 100여 개 기업과 미팅을 했다.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유수의 상위 제약사들이 자사 부스를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놈체크가 타사보다 많은 검사 가능 질병 수, 경쟁력 있는 가격 및 짧은 검사 기간 등 서비스의 우월성을 앞세워 호평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당사와 파트너십을 위한 계약을 타진해 오는 등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여러 건의 계약 등 성공적인 결과가 예상된다”라면서 “기술력과 안전성에 대해서 인정받고 있는 자사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사업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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