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뉴스1에 따르면 경호처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배후에 김 처장이 있다는 언론 보도에 관해 “허위날조”라고 반박했다.
경호처는 “지난달 말에 이뤄진 전 경호처 직원 송 모 씨와 공익제보자의 통화 내용을 근거로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설을 제기하는 것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날조”라고 전했다.
이어 “만일 전 경호처 직원이 김 처장의 구명 로비설을 제기했다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한겨레는 송 씨가 지난달 말 공익제보자 A 변호사와 한 통화에서 ‘전직 경호처 인사 등을 만나보니 임 전 사단장 구명 배후가 김 처장이라고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경호처는 한겨레에 “한겨레는 정황이나 취지 같은 확인되지 않은 허위날조된 전언을 근거로 기사를 작성했다”며 “허위날조 기사에 관한 책임은 한겨레에 있으며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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