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티라미수 케익(케이크)’이 SNS 릴스를 점령 중이다.
최근 SNS에는 ‘티라미수 케익’ 챌린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티라미수 케익’이라는 단어가 반복되는 다정한 음색과 단순한 안무가 화제가 되고 있다.
릴스에서 반복되는 이 노래 목소리의 주인공은 배우 김성철이다. 2018년 뮤직드라마 ‘투 제니’의 남자 주인공인 김성철(박정민 역)이 극중 자작곡으로 선보인 곡으로 음원까지 발매됐다.
하지만 이 노래의 원작자는 따로 있다. 무려 9년 전인 2015년 인디밴드 위아더나잇이 발매한 곡이다. 감성적인 가사와 편안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편안한 노래를 선보인 것이다.
이후 ‘티라미수 케익’은 김성철 버전의 음원을 통해 널리 알려졌고, 최근 릴스를 통해 확산된 것이다. 현재 안무라고 하기엔 많이 단순하고 귀여운 율동이 결합되며 아이돌, 배우, 스포츠 스타 할 것 없이 모두 ‘티라미수 케익 챌린지’에 빠져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