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한 날씨와 무더위로 시원한 실내 공간이 절로 생각나는 이 시기, 서울 하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서울스카이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스카이는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마련했다.
서울스카이는 오는 19일부터 121층 상품숍에서 신규 콘텐츠인 ‘소원당’을 상시 운영한다. ‘소원당’은 K-컬처가 가미된 유료 체험형 콘텐츠다. 조선시대 신분증과 같은 역할을 했던 나무 ‘호패’를 활용해 앞날의 행운을 기원할 수 있다.
‘소원당’에서는 개인 호패를 구매 또는 교환,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소원을 호패 뒷면에 원하는 문구와 이름을 직접 적으면 된다. 호패의 디자인은 총 3가지로, 서울스카이를 감싸고 있는 용과 구름 위의 서울스카이의 모습이 앞면에 각인돼 있다.
오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120층 북측 스카이테라스에서는 ‘8월의 크리스마스 in 서울스카이 : 시즌 2’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강원도 화천군에서 운영하는 ‘산타클로스 우체국 대한민국 본점’과 협업했다. 산타에게 전할 메시지를 엽서에 적어 서울스카이에 마련한 우체통에 넣으면 산타의 발상지인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의 산타 우체국으로 전달된다. 이벤트에 참가한 손님 중 선착순 1000명은 오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산타로부터 직접 답장을 받을 수 있다.
상공 위에서 버스킹 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 시즌 2’에 주목해 보자. 118층 스카이 데크에서 펼쳐지는 고객 참여형 자율 버스킹 공연으로 8월 3일부터 8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열린다.
좀더 알뜰하게 서울스카이의 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여름 시즌 프로모션에 주목하자. 먼저 8월 4일까지 하나카드(신용/체크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본인 30%, 동반 2인까지 20% 할인가에 입장할 수 있다.
여기에 7월 한 달간 롯데카드 제휴카드로 결제 시 본인 30% 동반 2인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인권은 최대 3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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