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피격 사건이 발생한 지 3시간도 되지 않아 관련 티셔츠가 나왔다고 중화권의 대표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 보도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피격 사건이 발생한 지 3시간도 되지 않아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 몰에서 관련 티셔츠가 판매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대표적인 것이 ‘총격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는 문구가 새겨진 것이다. 경호원들이 피를 흘리는 트럼프를 둘러싼 시각물과 이 문구가 새겨진 검은 티셔츠가 가장 먼저 나왔다.
이 티셔츠를 만든 리진웨이는 “총격 사건 뉴스를 보자마자 만들었다”며 “벌써 중국과 미국에서 2000개 이상의 주문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30분이면 새로운 티셔츠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Fight! Fight! Fight!”가 새겨진 티셔츠도 나왔다.
이뿐 아니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란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도 나오는 등 관련 셔츠가 우후죽순처럼 나오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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