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용우닫기이용우기사 모아보기 기자]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 금리가 연 4.20%를 기록해 7월 둘째 주 기준으로 은행권에서 금리가 가장 높았다. 최고 우대금리로 보면 KB국민은행의 ‘KB차차차 적금’이 연 8.00%로 우대금리가 가장 좋았다.
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권의 12개월 정기적금 가운데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 세전 이자율이 연 4.20%로 가장 높았다. 세후 이자율은 연 3.55%다. 최고 우대금리는 연 4.20%다.
이 상품의 경우 금리 우대 코드를 입력한 경우에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가입대상은 만 17세 이상 실명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다.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고 가입기간은 6개월, 1년, 2년, 3년으로 1인이 최대 3계좌까지 보유할 수 있다.
다음으로 세전 이자율이 높은 상품은 케이뱅크의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으로 연 4.10%(세후 3.47%)고 이어 △아이엠뱅크 ‘내가만든 보너스적금'(세전 연 3.80%, 세후 연 3.21%) △제주은행 ‘MZ 플랜적금'(세전 연 3.80%, 세후 연 3.21%) △경남은행 ‘BNK더조은자유적금'(세전 연 3.70%, 세후 연 3.13%) △우리은행 ‘WON적금'(세저 연 3.70%, 세후 연 3.13%) 등이다.
최고 우대금리로 보면 KB국민은행의 ‘KB차차차 적금’이 연 8.00%로 가장 높았다.
우대조건은 항목별 적용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혜택수신 우대이율 연 1.0%포인트(p) △KB패밀리 우대이율 연 1.0%p △ KB국민인증 우대이율 연0.5%p △내차든든 우대이율 연 3.0%p 등의 조건이 있다.
가입대상은 만19세이상의 개인이다. 개인사업자와 임의단체 및 공동명의 가입은 불가능하다. 1인 1계좌만 운영이 가능하다. KB스타뱅킹 전용상품으로 스마트폰으로 가입해야 한다.
KB국민은행의 ‘KB차차차 적금’에 이어 최고 우대금리가 높은 은행 상품은 △부산은행 ‘BNK아기천사적금'(연 8.00%) △IBK기업은행 ‘IBK탄소제로적금(자유적립식)'(연 7.00%) △경남은행 ‘BNK 위더스(With-us)자유적금'(연 6.05%) △제주은행 ‘jbank 저금통적금'(연 5.55%) 등이다.
이용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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