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솔비가 전현무의 이별 이후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13일 오후 11시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7회에서는 솔비, 트리플에스 유연, 나경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솔비는 전현무가 그림을 그리게 된 것이 자신의 추천 덕분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전현무가 “내가 기억을 잘 못하는 걸 이용해서 얘기 만들어내는 것 같다”고 했고 솔비는 “저 오빠는 제가 살쪘을 때 연락도 안하더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억울하다는 듯 “제가 통화 목록을 제출하겠다”고 하기도 했다.
이어 솔비는 “오빠가 그런 말도 했다. 나 확 다 얘기해버린다”며 폭로전을 예고했다. 이에 전현무와 패널들이 흥미롭다는 듯 “얘기해”라며 솔비를 부추기자 솔비는 “오빠 전 여친이랑 헤어졌을 때 나한테 힘들다고 해가지고 물감을 뿌려야하나 그러지 않았냐”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그제야 기억이 난다는 듯 “다 솔비 덕분입니다”라며 솔비의 말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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