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백종원이 ‘연돈 볼카츠’ 일부 점주들과의 갈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3일 오후 8시 40분 처음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에는 사업가 백종원이 게스트로 출연, 진행자 손석희의 다양한 질문들에 답했다.
이날 백종원은 ‘본사가 예상 매출액 월 3000만 원을 약속했다’는 가맹점주의 주장에 대해 “녹취록을 말씀하셨는데, 저희는 ‘녹취록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제공하는 것은 어떠냐’고 했다, 왜 그 얘기(월 매출 3000만 원)를 했는 지가 앞에 나온다”며 녹취록이 불리한 부분만 잘려 공개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가맹점법이라는 게 허위로 홍보하면 크게 다친다, 의무적으로 1년치의 최고 매출과 최저 매출을 공개하게 되어 있다”며 녹취록의 잘린 부분의 맥락을 설명했다. 백종원은 “책임을 회피하겠다는 건 아니다, 단순하게 영업 사원이 더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했던 말을 꼬투리 삼아서 회사 전체에서 약속한 것 마냥 보상을 바란다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 가맹 사업하면서 매출을 보장할 수 없다”고 설명하며 나중에 전체 녹취록이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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