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3일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개봉 소식을 전하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스티브 로저스에게 비브라늄 방패를 물려받으며 그를 이어 캡틴 아메리카가 된 샘 윌슨(안소니 마키)을 주축으로 모든 것이 달라진 새로운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주인을 알 수 없는 붉은 손이 캡틴 아메리카의 상징과도 같은 비브라늄 방패를 움켜쥐며 찌그러트린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세상을 위협할 적의 등장을 예고함과 동시에 앞으로 이에 대적할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난 샘 윌슨과 테디어스 로스(해리슨 포드)의 재회로 시작한다. 장군에서 대통령이 된 테디어스 로스는 샘 윌슨에게 서로 견해가 달랐던 과거에서 벗어나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함께하자며 캡틴 아메리카로서 군에 정식으로 복직하기를 제안하고 샘은 이를 수용한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테디어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 사건의 중심에 선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첫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의 든든한 동료이자 또 다른 히어로 팔콘 역으로 활약해 온 배우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분하며 지금껏과는 다른 존재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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