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음성 인식 전문 인공지능(AI) 업체 사운드하운드가 연일 폭등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사운드하운드는 전거래일보다 15.46% 폭등한 6.20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에도 이 업체는 월가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출현했음에도 6% 급등했었다. 전전일에는 22% 폭등했었다.
이로써 사운드하운드는 올들어 192% 폭등했다. 이는 월가의 생성형 AI 주도주 엔비디아(160%)보다 더 오른 것이다.
이는 이 회사가 최근 챗GPT가 통합된 사운드하운드 챗 음성 서비스가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등 유럽 11개국의 푸조, 오펠, 복스홀 차량에서 현재 서비스 중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사운드하운드는 7월 말까지 17개국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호재가 지속되며 사운드하운드는 연일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운드하운드는 세계 최고의 음성 전문 AI 업체로, 연초 엔비디아가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이후 급등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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